[서고은/리듬체조] 우리은행과 후원 계약 체결
리듬체조 국가대표 서고은 선수가 우리은행으로부터 후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은행은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서고은 선수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고 있는 서고은 선수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서고은(문정고2)을 우리은행이 후원한다.
우리은행은 6일 비인기 스포츠 육성 및 유망주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서고은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서고은은 한국 리듬체조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대표적인 유망주로 초등학교 시절부터 운동을 시작해 2016년 전국소년체전에서 1위를 차지한 뒤 국내외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지난 5월에 열린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종합 1위에 오르며 리듬체조계의 떠오르는 샛별로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서고은이 성실함과 뛰어난 재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후원 기업 없이 사비로 훈련 비용을 충당한다는 것을 전해들은 우리은행은 즉각 후원을 결정했다. 우리은행은 이미 비인기 종목 육성 및 유망주 양성을 위해 여자농구단과 사격단으로 이루어진 스포츠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우리은행은 서고은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각종 대회 출전에 필요한 훈련비용을 지원해 주기로 약속했다. 또 서고은의 꿈인 올림픽 메달을 위해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지원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 리듬체조 유망주인 서고은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리듬체조를 비롯해 지원이 필요한 스포츠 종목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후원함으로써 대한민국 스포츠 저변 확대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러시아에서 디나, 아리나 아베리나 자매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비녜르 사단의 지도를 받는 서고은은 “우리은행의 후원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모든 면에서 모범적인 선수가 돼 후원사에 보답하고 한국 리듬체조의 발전에 공헌하고 싶다. 다가오는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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