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2017년 2월 2일 플로리다로 출국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 선수가 스프링캠프 참가를 위해 2017년 2월 2일 플로리다로 출국하였습니다.

박병호 선수에게 많은 응원을 바랍니다.


‘출국’ 박병호, “죽기살기로 할 것” (일문일답)

 


[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고동현 기자] “스프링캠프부터 죽기살기로 해야할 것 같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가 2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플로리다로 출국했다. 그는 소속팀의 스프링캠프지인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스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한 뒤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부상으로 인해 일찌감치 2016시즌을 마감한 박병호는 지난해 9월 28일 귀국한 뒤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재활 및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다음은 박병호와의 일문일답.

-출국 소감은?

“아무것도 모르고 도전한다고 했는데 작년에 내가 받아들인 성적은 많이 실망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입지가 좁을 것 같다. 같은 도전이지만 힘겨운 도전이 될 것 같다. 힘겨운 도전을 해야 한다는 것은 맞지만 도전할 준비는 돼 있다”

-어떤 점에 주안점을 두고 훈련했는지?

“작년 초에 좋았을 때는 타이밍이 괜찮았다. 쉽게 생각하면 타이밍이 가장 큰 문제였다. 어떻게 하면 타이밍을 잘 맞출 수 있을지 생각했다. 타격폼을 간결히 해야할 것 같아서 준비했다”

-타격폼 변화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면?

“준비는 많이 했다. 수술을 하면서 시간이 많이 해서 그 때부터 생각했다. 타격폼이 육안으로는 달라진 것이 없을 수도 있다. 나만 느끼는 것이다. 그 안에서 줄이려고 노력했다”

-주변에서 조언도 했는지?

“주변에서는 많이 얘기한다. 동료들도 많이 얘기한다. 하지만 내가 느껴야 실행할 수 있다. 시즌 때도 바꿔 보려고 했지만 타격 밸런스가 무너져서 못했다. 내가 갖고 있던 타격폼이 실패했기 때문에 바꿔보려고 했다. KBO리그에서도 풀타임 첫 시즌을 뛴 뒤 부족한 점을 찾아서 수정을 했던 적이 있다”

-삼진이 많기는 했지만 장타도 적지 않았다

“초반에 많은 장타가 나왔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야 할 것 같다”

-삼진과 장타 문제는 같은 선상에 있는 것인지

“직구 구속이 우리나라 선수들보다는 빠른데 내가 준비를 많이 못한 것 같다. 이 부분을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에 직구에 대처를 못하다보니 삼진도 늘어난 것 같다”

-올시즌 목표는?

“느끼기에 작년보다는 입지가 확실히 불안하다. 스프링캠프부터 죽기 살기로 해야 할 것 같다. 1루수가 됐든 지명타자가 됐든 주전으로 뛰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밀워키 브루어스(에릭 테임즈 소속팀)와 4연전도 예정돼 있다

“같이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만나면 좋을 것 같다. 대화도 많이 해본 선수이기 때문에 반가울 것 같다”

-현재 컨디션은?

“작년 핑계라면 부상, 단 하나였는데 지금은 통증도 전혀 없다”

-입지가 불안하다고 느끼는 요인은?

“선수구성과 수뇌부 변경 둘 다 인 것 같다. 작년에는 많은 기대도 받고 기회도 주어졌는데 그런 점에서 단장이 바뀐 것이 영향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나 대신 올라와서 뛰던 바르가스가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경쟁을 다시 해야 할 것 같다”

-주변 평가로는 겨울동안 독하게 운동했다고 하던데

“비시즌 때 몸을 잘 만들어야 하는데 내 경우는 일찍 수술을 해서 시간이 많았다. 웨이트 트레이닝 방법도 변화를 줬고 강도도 높였다”

[박병호. 사진=인천공항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 고동현 기자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117&aid=0002869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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