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겸/고려대학교] 나고야 그램퍼스 입단

고려대학교 임승겸 선수가 J2리그인 나고야 그램퍼스에 입단하였습니다.

향후 임승겸 선수의 활약에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청소년대표 출신 임승겸, 나고야 그램퍼스 입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고려대학교 임승겸이 일본 J2리그(2부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에 입단했다.

임승겸은 16일 나고야 그램퍼스와 계약 후 입단식을 진행했다. 임승겸은 U-16 대표팀과 U-19 대표팀 출신으로 2014년도에 울산의 우선지명을 받고 고려대에 입학했었다. 청소년 시절부터 수비수로서의 자질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 받아 온 임승겸은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백넘버 37번을 달고 활약할 예정입니다.

임승겸은 입단식에서 “나고야 그램퍼스라는 명문 구단에 입단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내가 가진 강점을 잘 활용해 팀이 원하는 역할을 잘 수행하고 클럽, 동료, 팬들에게 힘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팀이 J1리그에 승격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 = 리코스포츠 에이전시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출처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707171223641183&ext=na

[김찬/JGTO] 김찬 세가새미컵 역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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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 김찬이 세가새미컵 최종 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JGTO]

재미동포 김찬이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찬은 9일 일본 홋카이도 더 노스컨트리 골프클럽에서 열린 일본프로골프협회(JGTO)투어 나가시마 시게오 인비테이셔널 세가새미컵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최종 합계 18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찬은 아르헨티나 동포 마틴 김에게 한 타 뒤쳐진 12언더파 공동 2위로 라운드를 시작했다. 전반 마틴 김이 타수를 줄이지 못하는 사이 2위 그룹 선수들이 치고 올라왔다. 김찬과 이마히라 슈고(일본) 전반 3타를 줄이며 15언더파 공동 선두에 올랐다. 황중곤과 안젤로 큐(필리핀)가 14언더파로 뒤를 이었다.

먼저 승기를 잡은건 슈고였다. 슈고는 11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16언더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그러나 막판 김찬의 집중력이 빛났다. 김찬은 마지막 5개 홀에서 버디 3개를 잡아내며 18언더파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찬은 지난 5월 미즈노오픈에 이어 시즌 2승째를 거뒀다. 김찬은 우승 상금 3000만엔을 더해 올 시즌 5천540만엔(약 5억6000만원)을 벌어들이며 상금 랭킹 2위로 올라섰다.

KPGA선수권 우승자 황중곤은 상승세를 몰아 일본 무대 우승을 노렸지만 김찬에 한 타 뒤쳐진 17언더파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남자선수들은 올 시즌 일본 무대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지만 아직 우승을 거두지는 못하고 있다.

JTBC Golf 신봉근 기자 shin.bonggeun@joins.com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golf/news/read.nhn?oid=470&aid=0000005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