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홍/KIA타이거즈] 어린이재단 1안타 1타점 후원 협약

KIA 타이거즈의 안치홍 선수가 취약계층 야구꿈나무들을 위해 10년간 2162만원을 기부했습니다.

 


KIA 안치홍-어린이재단 결연식…10년간 2162만원 기부

KIA 타이거즈 내야수 안치홍이 야구 꿈나무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안치홍은 30일 광주 삼성전에 앞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김은영 본부장과 밝은안과21병원 윤길중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 꿈나무 양성 1안타 1타점 후원협약식’을 갖고 올시즌 1안타 및 1타점당 각각 2만원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안치홍은 지난 2009년부터 어린이재단과 ‘1안타 1도루 후원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야구 꿈나무들이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후원 활동을 해왔다.

2018시즌엔 169안타, 5도루를 기록하며 348만원을 기부했으며, 2009년부터 지난 10년동안 2162만원을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기부했다. 군 복무 기간인 2014~2105시즌에도매년 200만원씩 기부하며 후원의 끈을 놓지 않았다.

안치홍은 최근 도루 시도 감소로 후원금액이 줄어든 것을 안타까워하며, 올 시즌부터는 도루 대신 타점 기록에 따라 후원금을 적립하기로 했다.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도 지난 2009년부터 안치홍과 함께 하고 후원하고있으며, 올해도 안치홍의 성적에 따라 적립금을 조성해 어린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치홍은 “꿈나무 후원 협약으로 형편이 어려운 유망주들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더불어 내 기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동기부여도 되고 있어, 앞으로도 이런 후원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OSEN 허행훈기자

출처: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4000612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원도 산불 피해돕기 성금 3000만원 기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강원도 산불 피해돕기에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


강정호 선행, 강원도 산불 피해돕기 성금 3000만원 기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강정호(3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강원도 산불 피해돕기에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강정호는 8일(이하 한국시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강원도 산불 피해돕기 성금으로 3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4일 강원도 고성, 속초, 강릉 지역에 대형 산불이 발생하며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미국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도 피해민 돕기에 나섰다.

강정호는 미국 진출에 앞서 국내에서 뛸 때부터 선행을 자주 베풀었다. 다문화가정 어린이 돕기, 연탄 기부 캠페인 등에 앞장섰다. 사생활 문제로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못한 지난 2017년에도 유소년 야구 선수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하며 각종 용품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강원 산불 피해로 사망·부상이 각 1명으로, 산림 530ha와 주택 478채가 불에 탔다. 현재 피해 이재민은 82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OSEN, 이상학 기자

출처: https://sports.news.naver.com/w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985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