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kt 위즈] 박병호 선수 kt 위즈 계약

 

홈런왕 출신 박병호(36)가 2021년 통합 우승팀 KT 위즈로 이적했다.

KT 구단은 29일 “자유계약선수(FA) 내야수 박병호와 기간 3년, 총액 30억원(계약금 7억원·연봉 20억원옵션 3억원)에 계약했다”라고 밝혔다.

FA 등급제 C등급인 박병호를 영입하는 원소속팀 키움 히어로즈 외 다른 팀은 박병호의 2021시즌 연봉(15억원)의 150%인 22억 5000만원을 키움에 보상금으로 내줘야 한다. KT는 장타력 보강을 위해 천문학적인 보상금을 감수했다.

2005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한 박병호는 2011년 넥센(현 키움)으로 이적하며 잠재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2012년부터 2시즌 동안 홈런·타점·득점·장타율 등 타자 주요 부문을 석권하며 2년 연속 KBO MVP 수상과 2012년부터 4년 연속 홈런왕, 2년 연속 50홈런을 기록하는 등 KBO 홈런 타자의 새 역사를 썼다.

2016년 미국 메이저리그를 거쳐 2018년 KBO에 복귀한 박병호는 팀의 간판 타자로 활약하며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고, 2021시즌에는 11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7 20홈런 76타점 48득점을 기록했다.

2022년 프로 18년차를 맞는 박병호는 2년 연속 KBO 최우수선수(MVP)를 포함해 홈런왕 5회,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5회 수상하는 등 2021시즌까지 통산 13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8 327홈런 956타점 819득점을 기록했다.

이숭용 KT “KBO 최고 타자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 시즌 팀의 중심 타선을 이끌어줄 선수이자, 평소 철저한 자기 관리와 프로 정신을 갖춘 베테랑으로서 후배 선수들을 잘 이끌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병호는 “좋은 대우를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올 시즌 우승팀이자, 젊고 패기 넘치는 KT에 오게 되어 기쁘다. 책임감을 갖고 내년 시즌 2년 연속 우승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25&aid=0003162707

 

[김현수/LG 트윈스] 김현수 선수 LG 트윈스 계약

 

프로야구 LG트윈스가 FA(프리에이전트)인 캡틴 김현수(33)와 재계약했다.

LG는 17일 김현수와 4+2년 최대 115억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최초 계약기간 4년 총액 90억원(계약금 50억 원, 연봉 총액 40억 원)이며, 이후에는 구단과 선수가 상호 합의한 옵션을 달성하면 2년 총액 25억 원의 계약이 자동으로 연장된다.

김현수는 신일고를 졸업하고 2006년 두산에 입단, KBO리그에서 14시즌 동안 1670경기에 출장하여 통산 타율 0.319, 1,943안타, 212홈런, 1169타점을 기록했다.

LG트윈스가 캡틴 김현수와 4+2년 총액 115억 원에 재계약했다. 계약 후 김인석 대표이사(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현수(오른쪽). 사진=LG트윈스 제공시즌 타격 1위 2회(2008년, 2018년), 최다안타 1위 2회(2008년, 2009년), 출루율 1위 1회(2008년)를 기록했으며, 외야수 골든 글러브를 5회(2008년, 2009년, 2010년, 2015년, 2020년) 수상한 바 있다. 2016년~2017년은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활약했고, 국내 복귀한 2018년에는 LG와 FA 계약을 맺고 입단하여 2019년~2021년 3년간 주장을 맡으며 팀의 포스트시즌 3년 연속 진출에 기여했다.

국가대표로 맹활약하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2015년 프리미어 12 우승, 2018년 자카르타-팔레방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앞장섰다.

계약을 마친 김현수는 “지난 4년간 LG트윈스 팬들의 과분한 사랑을 많이 받았고 항상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계속 줄무늬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 기쁘고 구단과 팬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드린다. 팬 여러분들의 응원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단은 “김현수는 팀의 중심이자 핵심이며 모든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로서 앞으로도 선후배들과 함께 LG트윈스에 강팀 DNA를 지속적으로 심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출처: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0&aid=0000838325

[김재환/두산 베어스] 김재환 선수 두산 베어스 계약

 

박건우를 NC에 빼앗긴 두산이 또 다른 FA 외야수 김재환(33)을 잡았다. 

두산은 17일 김재환과 4년 총액 115억원 FA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한화 포수 최재훈(5년 54억원), LG 외야수 박해민(4년 60억원), NC 외야수 박건우(6년 100억원), 삼성 투수 백정현(4년 38억원)에 이어 올 겨울 5번째 FA 계약이다. 

김재환의 계약 조건은 4년에 계약금 55억원, 연봉 55억원, 인센티브 5억원 등 총액 115억원이다. 지난 2017년 1월 롯데 내야수 이대호(4년 150억원), 2018년 12월 NC 포수 양의지(4년 125억원)에 이어 KBO리그 역대 FA 총액 3위에 해당한다. 2017년 12월 LG와 4년 115억원에 계약한 외야수 김현수와 공동 3위 기록. 김재환까지 KBO리그 FA 100억원 계약자는 7명으로 늘어났다. 

두산 잔류를 결정한 김재환은 “두산 베어스 외 다른 팀은 생각해 본 적도 없다. 좋은 대우를 해주신 (박정원) 구단주님께 감사드린다”고 계약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기쁘기도 하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좋은 모습만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고 출신 우투좌타 거포 김재환은 지난 2008년 2차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두산에 입단했다. 포수로 입단했지만 타격을 살리기 위해 외야수로 전향한 뒤 잠재력을 폭발했다. 올해까지 11시즌 통산 987경기를 뛰며 타율 2할9푼6리 1008안타 201홈런 722타점 612득점 출루율 .385 장타율 .537 OPS .922를 기록했다. 

2016년부터 주전으로 자리잡은 뒤 5시즌이나 27홈런 이상 쳤다. 특히 2018년 139경기 타율 3할3푼4리 176안타 44홈런 133타점 OPS 1.062로 대폭발, 홈런과 타점 1위에 오르며 리그 MVP에 등극했다. 올 시즌에도 137경기 타율 2할7푼4리 130안타 27홈런 102타점 OPS .883으로 활약하며 두산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기여했다. 

 

출처: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527775

[백정현/삼성 라이온즈] 백정현 선수 삼성 라이온즈 계약

 

좌완 투수 백정현(34)이 원소속팀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을 마쳤다.

삼성 구단은 1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백정현과 4년간 계약금 14억원, 연봉 합계 20억원, 인센티브 합계 4억원 등 최대 총액 38억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에프에이 협상 개시 이후 백정현 측과 꾸준하게 계약을 논의해 왔다.

대구상원고 출신의 백정현은 지난 2007년 삼성 라이온즈 2차 1라운드 8순위 지명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프로 통산 성적은 365경기 등판, 50승 39패 24홀드 2세이브. 올해는 데뷔 처음 규정이닝을 채우면서 평균자책점 2위(2.63)를 기록하는 등 27경기 등판, 14승 5패의 성적으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탰다.

백정현은 구단을 통해 “협상에 어려움은 없었다. 신인 때부터 꿈을 키워온 삼성 라이온즈에서 에프에이 계약까지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최선을 다하겠다.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삼성 라이온즈와 라이온즈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정현을 잔류시킨 삼성은 포수 강민호, 내야수 오선진과도 협상을 계속 이어간다. 박해민은 전날 엘지(LG) 트윈스와 계약한 바 있다. 삼성은 올해 외부 에프에이 영입 계획이 없다.

 

출처: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28&aid=0002571778

[박건우/NC 다이노스] 박건우 선수 NC 다이노스 계약

자유계약선수(FA) 대어 박건우(31)가 NC 다이노스로 이적했다.

NC는 14일 “박건우와 계약 기간 6년, 총액 100억원에 FA 계약했다”라고 전했다. 계약금은 40억원, 연봉 54억원, 인센티브는 6억원이다.

박건우는 2009년 데뷔, 통산 타율 0.326 88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880을 기록한 리그 정상급 외야수다. 올 시즌(2021) 포함 7시즌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했다. 5시즌(2016~20) 연속 두 자릿수 홈런도 해냈다. 구단은 ‘정교한 타격 능력과 파워를 지닌 선수다. 수비와 주루로 고른 기량을 갖춰 국가대표로 꾸준히 활약했다”라고 강조했다.

박건우는 “우선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두산 구단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다.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 믿음으로 마음을 움직여준 NC에 감사드린다. NC 이동욱 감독님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선수단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팀에 빨리 적응하도록 노력하겠다. 경기장에서 멋진 모습으로 NC 다이노스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NC가 내년 가을야구에 다시 도전하며 강팀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박건우는 내년 2월 열리는 NC의 CAMP 2(NC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팀에 합류한다.

 

출처: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25&aid=0003158634 

[유희관/두산 베어스] 유희관 선수 두산 베어스 계약

유희관 선수가 1년 총액 10억원에 두산 베어스와 FA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FA 계약을 마친 후 포즈를 취한 두산 전풍 사장(왼쪽)과 유희관. /사진=두산 제공

‘느림의 미학’ 유희관(35)이 마침내 두산 베어스와 FA 계약을 마쳤다. 예상대로 계속 ‘베어스맨’이다.

유희관은 16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두산과 만나 1년에 연봉 3억원, 인센티브 7억원 등 총액 10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유희관은 두산을 대표하는 좌완 선발이며 ‘프랜차이즈 스타’다. 지난 2009년 두산에 입단했고, 통산 266경기에서 97승 62패 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중이다.

지난 2013년부터 주축으로 자리를 잡았고, 2020년까지 8년 연속 10승을 달성했다. 이강철(10년 연속), 정민철, 장원준(이상 8년 연속)에 이어 역대 네 번째다. 두산 프랜차이즈 사상 최초다. 장원준은 롯데 시절 기록이 포함되어 있다. 이제 역대 2위에 해당하는 9년 연속에 도전한다.

이런 유희관이지만, FA 계약까지는 오래 걸렸다. 2020년 부진한 것이 치명적이었다. 27경기, 10승 11패, 평균자책점 5.02에 그쳤다. 소화 이닝도 136⅓이 전부. 선발투수로 올라선 이후 가장 적은 이닝이었다.

원래 구속이 아닌 제구로 승부하는 스타일이지만, 예전보다 제구력이 떨어졌고, 구위가 하락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노쇠화가 왔다는 것. 30대 중반이기에 피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했다.

FA를 신청했으나 두산 외에 선택지는 사실상 없었다. 유희관의 에이전트도 “두산 색이 워낙 강한 선수라 다른 구단과 협상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두산과 협상이 계속됐고, 접점을 찾지 못했다. 1월 내 타결을 목표로 했지만, 2월도 절반이 지나가고 말았다. 김태형 감독도 “빨리 계약하고 왔으면 좋겠다. 필요한 선수다”며 애를 태웠다.

그리고 16일 마침내 끝을 봤다. 이천에서 만나 최종적으로 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11월 28일 FA 시장이 열린 후 딱 80일 만에 마무리됐다.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출처: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8&aid=0002932809

[차우찬/LG 트윈스] 차우찬 선수 LG 트윈스 계약

차우찬 선수가 2년 총액 20억원에 LG 트윈스와 FA계약을 체결했습니다.


LG, 차우찬과 2년 총액 20억원 재계약 [오피셜]

[OSEN=잠실, 조은정 기자] LG 선발 차우찬이 공을 뿌리고 있다. /cej@osen.co.kr

LG 트윈스가 차우찬(34)과 재계약했다.

LG는 3일 “프리에이전트(FA) 차우찬(33세)과 계약기간 2년에 총액 20억원(연봉 3억원, 인센티브 합계 14억원(연 7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차우찬은 군산상고를 졸업하고 2006년 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하여 통산 15시즌 동안 452경기 등판하여 110승 78패 1세이브 32홀드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2017년 FA계약을 맺고 LG로 이적한 후에는 4시즌 동안 99경기 등판하여 572이닝을 던지며 40승 30패 평균자책점 4.62를 기록하며 LG의 토종 에이스로 활약했다.

계약을 마친 차우찬은 “계약이 늦어지게 되어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입니다. 캠프 합류가 조금 늦어진 만큼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이겠습니다. 걱정과 응원에 꼭 좋은 활약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과 구단께 감사드립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명석 단장은 “차우찬은 우리 팀의 에이스다. 또한 항상 성실한 자세로 후배 투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이다. 앞으로도 계속 우리 팀 투수진의 중심을 잡아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OSEN 길준영 기자
출처: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348171

[우규민/삼성 라이온즈] 우규민 선수 삼성 라이온즈 계약

우규민 선수가 최대 1+1년 최대 총액 10억원에 삼성 라이온즈와 FA계약을 체결했습니다.


FA 우규민, 1+1년 최대 총액 10억원에 삼성 잔류[오피셜]

 

삼성 라이온즈가 31일 FA 우규민과의 계약을 완료했다. 이로써 삼성 라이온즈는 오재일 영입, 이원석 우규민 잔류 등 올겨울 FA 시장에서 중요 협상을 마무리했다.

우규민의 계약기간은 1+1년이다. 첫 1년간 성적이 선수와 구단이 합의한 기준을 충족할 경우 2년째 계약이 자동으로 연장된다. 해마다 연봉 2억원과 인센티브 3억원의 조건이다. 최대 총액은 10억원이다.

우규민은 첫 FA 자격을 획득한 지난 2016년 12월 삼성 라이온즈와 4년 계약을 한 뒤 선발과 불펜으로 뛰었다. 지난 4년간 181경기에서 298⅔이닝 동안 16승(10구원승) 28홀드 22세이브 21패, 평균자책점 4.70의 성적을 남겼다.

계약을 마친 우규민은 “다시 삼성의 푸른 유니폼을 입을 수 있어 기쁘다. 선후배들과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야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가오는 시즌에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게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서울 서장원 기자

[이종범 LG 트윈스/이정후 키움 히어로즈] 푸르메재단 1000만원 기부 및 홍보대사 위촉

LG 트윈스 이종범 코치와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선수가 푸르메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습니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맞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환아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하였습니다.


이종범-이정후 부자,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위촉…X-MAS에는 1000만원 기부

 

푸르메재단이 LG 이종범 코치와 키움 이정후 부자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재단은 29일 이종범, 이정후 부자를 홍보대사로 위촉식을 진행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된 위촉식 행사에는 이종범 코치, 이정후,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이종범·이정후 부자는 지난해 어린이날과 올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푸르메재단의 넥슨어린이재활병원 환아들에게 사용해달라며 재활치료비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종범 코치는 “아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 활동을 하게 돼 행복하다. 장애를 가진 어린이와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정후는 “홍보대사로 위촉돼 감사하다. 아버지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한편, 백경학 상임이사는 “두 분의 이번 나눔이 장애어린이들에게 산타클로스의 선물 이상의 행복과 희망이 되었을 것”이라며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와 자립을 위한 길에 든든한 두 동반자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감사를 전했다.

 

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출처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68&aid=0000728493

[오재일/삼성 라이온즈] 오재일 삼성 라이온즈 계약

오재일 선수가 4년 최대 50억원에 삼성 라이온즈와 FA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4년 최대 50억원에 FA 오재일 영입

[동아닷컴]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14일(월) FA 오재일과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7년 11월 강민호와의 계약 이후 약 3년만의 외부 FA 영입이다.

오재일은 4년간 계약금 24억원, 연봉 합계 22억원(6억+6억+5억+5억), 인센티브 합계 4억원(매해 1억) 등 최대총액 50억원의 조건에 사인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달 29일 FA 협상 개시 이후 오재일측과 접촉을 시작했고, 꾸준한 논의 끝에 계약에 이르렀다.

야탑고 출신인 오재일은 지난 2005년 현대 유니콘스 2차 3라운드 지명으로 프로에 입문했다. 이후 히어로즈를 거쳐 2012년부터 두산 소속으로 활약했다.

오재일은 프로 통산 1025경기에서 타율 0.283, 147홈런, 583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2015년부터 6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 중이다. 장타력이 절실한 라이온즈 타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약을 마친 오재일은 “제 가치를 높게 평가해주신 삼성 라이온즈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좋은 기억이 많은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설레는 마음이다.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원소속팀 두산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오재일은 “제게 기회를 주시고 성장시켜주신 두산 베어스 구단 관계자분들과 김태형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함께 뛰었던 훌륭한 동료들과의 추억과 두산 베어스 팬들의 함성을 평생 잊지 않고 간직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