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2

골프 샤프트 제조사인 두미나, 스포츠 에이전시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 인공암벽 시공사 클라임코리아 등이 ‘올해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일 2022 올해의 우수 스포츠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 2019년부터 국내 스포츠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해 공단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기업 성장성과 사업 수익성, CEO 비전 및 역량, 스포츠산업분야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는 스포츠 용품업과 서비스, 시설업 분야에 총 10개사를 선정했다. 공단 조현재 이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이 앞으로 국내 스포츠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 앞으로도 스포츠산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 올해의 우수 스포츠기업으로 선정된 10개사에는 상패와 인증마크를 증정하고, 마케팅과 홍보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용품 부문에는 두미나를 포함해 뉴텍웰니스(헬스기구) 시즈글로벌(아웃도어, 스키, 스노보드 장갑, 안전장갑) 나음케어(스포츠, 헬스케어 유통) 등 네 개 업체가 선정됐다. 스포츠서비스 부문에는 리코스포츠를 비롯해 센트리얼필(필라테스 운영) 투핸즈인터랙티브(AR 실내 운동 플랫폼) 케어필드(인조잔디 시공 등) 등 4개사가 영예를 안았다. 스포츠 시설 부문에는 클라임코리아와 빙상장 운영과 관리를 하는 메이져스포츠사업이 우수기업 인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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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강훈

기사 출처: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68&aid=0000818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