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30
금융컨설팅 업체 AB&I가 골프단을 창단했다.
AB&I는 30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문현희(33), 변현민(26), 김민지(21), 지영진(22),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전윤철(28)을 메인스폰서로 후원하고, 홍진주(33·대방건설), 장수화(27·대방건설) 김대현(28·캘러웨이), 박준원(30·하이트)을 서브 스폰서로 후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GTOUR에서 활약하는 세븐언더팀(신영일, 이정은, 김용석, 피희태, 리치 등)과 함께 14명의 선수를 후원하면서 총 23명의 선수로 구성된 최대 규모의 골프단을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KLPGA 투어서 활약했던 이가나 씨가 투어 골프단 단장을, 선수 출신 한상철씨가 GTOUR 단장을 맡는다.
이은주 AB&I 대표는 “골프단 창단을 계기로 소속 선수들에 대한 충분한 지원과 유망주 발굴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세계 정상의 한국골프산업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 국가브랜드 위상강화에도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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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조범자 기자
기사 출처: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16&aid=0001022529